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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숲 : 15/11/02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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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녀는 '산타클로스'라 부르지않고 '산타할아버지'라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이제 얼마남겨두지 않은 10월 말...설레이는 초등 2학년들...며칠전 친구와의 대화...
햄: 그런데 말이야...만약에...산타할아버지한테 강아지나 고양이같은...살아있는 동물을 선물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햄은 진작부터 애완동물을 집에서 키우고 싶어했는데...엄마의 강력한 반대로 매번 좌절,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소고기: 응...
응! 맞다!
나 그런 친구 알고 있어...그런데 너 그렇게 소원빌면 절대로! 안돼~!!!
내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산타할아버지한테 강아지를 달라고 했거든...그런데 어떻게 됐는지 알아?
햄: 응? 어떻게 됐는데?
소고기: 강아지 장난감을 보내주셨데~
햄: 두둥...
이 (영양가있는)대화이후...그녀는 산타할아버지한테 애완동물을 선물로 달라는 소원은 눈꼽만큼도 빌지 않게되었다는...크크크
엊그제...
"엄마! 정말 산타할아버지는 있지?" 하고 추오의 의심도 없이 묻는다.
9살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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