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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 번째 발자취
김희정 : 19/06/09 06:27   답글 : 수정 : 삭제
선생님, 항상 마지막에 이만총총
이렇게 글을 남기셨던거 기억하세요?

오랜만에 다음에 로그인해서
메일들 정리하며 어릴적에 왔던 메일을 보다가
쌤 답멜을 보고 생각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즐겨찾기를 해두던 홈페이지들
대부분이 없어진 주소, 연결되지 않는 페이지지만
쌤의 블로그는 아직 남아있네요.
리미는 어느덧 고학년이 되었을까요?

요즘은 티비보면 2003년생 아이들이 가수로 데뷔하고...
2003년 얼마 전인거 같은데, 벌써 16년 전이고! 막... 그러네요
쌤 혹은 부군이라도 찾아뵙고싶은데 제맘만 한가득이고 쉽진않아요
제가 나이 먹은거 생각하면...울 쌤들에게도 시간이 많이 흘렀겠구나 싶기도하고

홈페이지에 적은 메일주소로
혹시 보신다면 답장 기다려도 될까요?
짧아도 좋아요, 그냥 잘 계시고 있다는 말이라도 좋아요.

그냥 안부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쌤...^^


♪ 230 번째 발자취
권현우 : 19/02/14 23:55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선생님
건강하신가요.

저는 진짜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눈이 반짝이던 소년이

눈이 반짝이는 아저씨가 되었어요.

선생님, 저는 요즘 목소리를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뵈었던 때의 선생님 연배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지도할 때면 문득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길지도 않은 문장에 선생님이란 말이 몇 번이나 들어간 건지 ^^

선생님, 시간이 되실 때 언젠가 한 번 찾아뵈어도 될까요?




권현우 드림


♪ 229 번째 발자취
levinens : 15/05/11 17:35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문득문득 생각이 났지만,

결국 블로그에 다시 들른 것은 4년만이네요.


군대는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일병 때 적었던 것과 같이 미래를 위해서

후임들에게 잘하도록 노력하고 문화를

바꿔가려고 조근조근 노력한 결과는

병영문화혁신의 공을 인정받아 연대장 표창을

받는 것으로 결과를 맺었네요.


이등병과 병장이 레슬링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자대 전입 첫날 바이스렌치로

두들겨 맞던 병사를 보며 겁에 질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동안은,

부대 안에서 폭력은 없었으니 꽤 기특한 제자

아닌가요?



해림이는 줄넘기도 성공하고, 많이 자랐겠어요.

선생님도 더더욱 멋진 분이 되셨겠지요.

저는 올해로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저는 법조인의 길에서 완전히 틀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어디 조그만 기업의 기획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평범하게, 그러나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신지, 요즘은 어느 학교에서 강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해림이도..

서른이 되고 보니, 사람은 참 많이 변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예전에 썼던 글들이 저를 다시 붙잡아주기도 하고 부끄럽게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그냥 동네 아저씨가 되었어요.


선생님, 연락드리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010--174 번이 제 전화번호인데,

혹 시간되실 때 문자나 한 통 주시면 제가 해림이 인형이라도 한 개.. //_//


평안하세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권현우
 
♬ 반갑습니다
mira : 15/10/29 11:22   수정 : 삭제
현우~~
사실대로 고백하자면...네 글을 진작에 읽고 무지 반가웠으나...뭐라 답글을 적을까 행복한 고민과 주저로 이제서야 흔적을 남기게 되었단다. 인사가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미안~^^;)...네 소식을 읽고 참으로 반갑고 감사했다.

안녕~!
잘 지내고 있구나.
벌써 서른이고~
진작에 제대를 했고(너가 있는 동안 부대안에서 단 한번의 폭력도 없었다니 정말 기특하고 칭찬받을 일이다. 그리고 수고많았고. 너의 뿌리가 꽤 단단하다는 걸...미루어 짐작할 만큼 정말 대견하다!), 동네 아저씨가 되었다니...정말 빠르고 빠르구나.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 맘 굴뚝 같으나...나 말이지 왜 이리 부끄러운게냐~

이젠 너랑 나랑 같이 늙어가는 처지~ 동년배(?ㅋㅋ)로서~ 선생, 제자 떼고 편하게 소식전하는 친구가 되자꾸나...라고 하고 싶다~


인터넷상이라 개인사 자세히 이야기나누기가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
메일로 가자~
네 번호는 따두었으니 다시 문자 보낼께~
안뇽~~^^
너도 늘 평안하고...


♪ 228 번째 발자취
isidore : 15/03/15 22:44   답글 : 수정 : 삭제
13년 3월이 그동안 제 마지막 밤근무 시기였어요. 12년 12월부터 4달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올 3월 다시 밤근무가 부활했고, 저희 파트에서 첫 타자로 지난주에 밤근무를 했었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는데, 이곳에 남긴 발자취도 들러보니 2년이 지나있네요.

해림이 이제 그럼 몇살이에요?! 줄넘기도 성공?!!! 와.. 이러다 좀 있으면 학교 입학하려나 우우오아와왕

쌤 지금은 쌤 아니에요? 지금도 선생님 하세요? 아..어느덧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03년도에 그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는건 아니지만 간간히 닿는 소식들을 보니 보름이는 작년에 결혼을 했고, 목림이는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몇년째 생활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 저도... 어쨌든 다니고 있는 회사를 아직도 잘 다니고 있구요, 여전히 그 노원고 옆에서 살면서 말이죠.

우리쌤도 이제 많이 늙으(...)셨으려나...히히, 이제 이십대 마지막이에요 저도 곧 서른이 다가오네요...
참 신기하네요 벌써 십이년이라니, 선생님도 그러면 막 그 초보 선생님이었을때 다 지나고 이제 경력많으신 분이 되신걸테고...

음 언제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황사 조심하시고 환절기에 해림이 감기도 조심하구요 중현쌤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글 남기고 갑니다.


♪ 227 번째 발자취
isidore : 13/03/18 05:21   답글 : 수정 : 삭제
선생님, 안녕하세요. 희정이에요.
그냥 구구절절 쌤이 첫 담임했던 제자 김희정입니다. 이렇게 안 써도 되겠죠?

사실 선생님 핸드폰 번호도(?) 가지고 있고
-카톡도 떠있고 한데, 쌤 맞으시겠죠? 음음.
뭔가 전화번호를 수단으로 연락을 드리는게 어렵네요.
약간은, 선생님한테 굳이 연락을 하는 내가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생각도 조금은 들고...

막무가내로?
그냥 종종 그렇게 쌤들보러 무작정 고등학교들로 찾아가기도 했어서, 선생님이 어딘가 몸담고 계실곳으로 찾아가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또 아닌거 같고(라기보다 쌤이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요 -_-aa)

밤이라 감성이 짙어져서인지,
그냥 내 과거의 시간을 같이 보낸, 적어도 기억하고 계시진 않으시더라도, 기억을 해 주실 수 있으신, 저에겐 어른이니까요. 사람들이 너무 그립기도 하구요.
그냥 '선생님' 이라고 할 수있는 분에게, 아... 나이먹고 마냥 징징대고 싶은 마음도 한가득이구요. 그래서 이렇게 여기다가 글을 남기고 가요.

쌤도 여기 자주 안들어오시겠지만, 혹시라도...
쌤이 딱! 마침 여기 들어오셨다가, 이 방명록을 보고 댓글로 언제 시간나니까 놀러와~ 라고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ㅠㅠ

새벽네시, 참 고등학생때나 백수일때나 대학생때나 이시간까지 잠 잘안자고 올빼미 생활을 많이 했었는데요.
나이 스물일곱이나 먹은 지금도, 물론 평상시엔 보통은 이시간에 자고있습니다만... 가끔은 오늘처럼 이시간에 깨어있음을 허락받기도 해요.


무언가 길게길게 말을 쓰고 싶었는데, 마침 옆팀의 상사께서 출근을 하셔서 창을 내렸어요.
그러고 일을하다보니 쓰고싶던 말을 잊어버렸네요.

전 지금 야근..이 아니고 당직중이에요, 밤근무~. 그런데 딱히 일이없어서 계속 놀았거든요, 오래전에 싸이에 썼던 글들도 보고. 그러다가 전에 빛나랑 쌤 댁에 찾아간 날의 일기를 봤어요. 그래서 여기다 글까지 남기게 된 거 였는데...

이번주 내내 밤근무라서 오후에는 프리하거든요 (물론 잠을자거나 뭐 그럴 시간이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혹시라도 선생님이 이걸 보시면 뵈러 가도 되지않을까란 혼자만의 상상을 했으나


알 수 없다기보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일이군요...헤헤...
해림이 봤을때 애기였는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책도 잘읽고, 엄마 아빠 닮아서 완전 똑소리 나겠는데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
 
♬ 반갑습니다
mira : 13/07/10 15:01   수정 : 삭제
나는 이럴때마다 엄청 창피하다. 아이들이 옛 선샘을(?) 기억하고 찾아줄때...
지금도 썩 당당하지않고, 부끄러운구석이 아주 많지만. 암튼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안녕, 희정아.
네게서 '야근, 당직, 근무, 상사'..뭐 그런 단어가 나오니 살며시 웃음이 나기도 한다. 너도 다 컸넹.

반가워.

하하하! 어떻게 뭐라고 이 감회를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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