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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명록
번호 순서로 정렬 : 최근 글 순서로 정렬
♪ 227 번째 발자취
isidore : 13/03/18 05:21   답글 : 수정 : 삭제
선생님, 안녕하세요. 희정이에요.
그냥 구구절절 쌤이 첫 담임했던 제자 김희정입니다. 이렇게 안 써도 되겠죠?

사실 선생님 핸드폰 번호도(?) 가지고 있고
-카톡도 떠있고 한데, 쌤 맞으시겠죠? 음음.
뭔가 전화번호를 수단으로 연락을 드리는게 어렵네요.
약간은, 선생님한테 굳이 연락을 하는 내가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생각도 조금은 들고...

막무가내로?
그냥 종종 그렇게 쌤들보러 무작정 고등학교들로 찾아가기도 했어서, 선생님이 어딘가 몸담고 계실곳으로 찾아가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또 아닌거 같고(라기보다 쌤이 어디계신지 모르겠어요 -_-aa)

밤이라 감성이 짙어져서인지,
그냥 내 과거의 시간을 같이 보낸, 적어도 기억하고 계시진 않으시더라도, 기억을 해 주실 수 있으신, 저에겐 어른이니까요. 사람들이 너무 그립기도 하구요.
그냥 '선생님' 이라고 할 수있는 분에게, 아... 나이먹고 마냥 징징대고 싶은 마음도 한가득이구요. 그래서 이렇게 여기다가 글을 남기고 가요.

쌤도 여기 자주 안들어오시겠지만, 혹시라도...
쌤이 딱! 마침 여기 들어오셨다가, 이 방명록을 보고 댓글로 언제 시간나니까 놀러와~ 라고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ㅠㅠ

새벽네시, 참 고등학생때나 백수일때나 대학생때나 이시간까지 잠 잘안자고 올빼미 생활을 많이 했었는데요.
나이 스물일곱이나 먹은 지금도, 물론 평상시엔 보통은 이시간에 자고있습니다만... 가끔은 오늘처럼 이시간에 깨어있음을 허락받기도 해요.


무언가 길게길게 말을 쓰고 싶었는데, 마침 옆팀의 상사께서 출근을 하셔서 창을 내렸어요.
그러고 일을하다보니 쓰고싶던 말을 잊어버렸네요.

전 지금 야근..이 아니고 당직중이에요, 밤근무~. 그런데 딱히 일이없어서 계속 놀았거든요, 오래전에 싸이에 썼던 글들도 보고. 그러다가 전에 빛나랑 쌤 댁에 찾아간 날의 일기를 봤어요. 그래서 여기다 글까지 남기게 된 거 였는데...

이번주 내내 밤근무라서 오후에는 프리하거든요 (물론 잠을자거나 뭐 그럴 시간이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혹시라도 선생님이 이걸 보시면 뵈러 가도 되지않을까란 혼자만의 상상을 했으나


알 수 없다기보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일이군요...헤헤...
해림이 봤을때 애기였는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책도 잘읽고, 엄마 아빠 닮아서 완전 똑소리 나겠는데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
 
♬ 반갑습니다
mira : 13/07/10 15:01   수정 : 삭제
나는 이럴때마다 엄청 창피하다. 아이들이 옛 선샘을(?) 기억하고 찾아줄때...
지금도 썩 당당하지않고, 부끄러운구석이 아주 많지만. 암튼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안녕, 희정아.
네게서 '야근, 당직, 근무, 상사'..뭐 그런 단어가 나오니 살며시 웃음이 나기도 한다. 너도 다 컸넹.

반가워.

하하하! 어떻게 뭐라고 이 감회를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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