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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번째 발자취
isidore : 15/03/15 22:44   답글 : 수정 : 삭제
13년 3월이 그동안 제 마지막 밤근무 시기였어요. 12년 12월부터 4달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올 3월 다시 밤근무가 부활했고, 저희 파트에서 첫 타자로 지난주에 밤근무를 했었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는데, 이곳에 남긴 발자취도 들러보니 2년이 지나있네요.

해림이 이제 그럼 몇살이에요?! 줄넘기도 성공?!!! 와.. 이러다 좀 있으면 학교 입학하려나 우우오아와왕

쌤 지금은 쌤 아니에요? 지금도 선생님 하세요? 아..어느덧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03년도에 그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는건 아니지만 간간히 닿는 소식들을 보니 보름이는 작년에 결혼을 했고, 목림이는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몇년째 생활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 저도... 어쨌든 다니고 있는 회사를 아직도 잘 다니고 있구요, 여전히 그 노원고 옆에서 살면서 말이죠.

우리쌤도 이제 많이 늙으(...)셨으려나...히히, 이제 이십대 마지막이에요 저도 곧 서른이 다가오네요...
참 신기하네요 벌써 십이년이라니, 선생님도 그러면 막 그 초보 선생님이었을때 다 지나고 이제 경력많으신 분이 되신걸테고...

음 언제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황사 조심하시고 환절기에 해림이 감기도 조심하구요 중현쌤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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