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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 번째 발자취
levinens : 15/05/11 17:35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문득문득 생각이 났지만,

결국 블로그에 다시 들른 것은 4년만이네요.


군대는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일병 때 적었던 것과 같이 미래를 위해서

후임들에게 잘하도록 노력하고 문화를

바꿔가려고 조근조근 노력한 결과는

병영문화혁신의 공을 인정받아 연대장 표창을

받는 것으로 결과를 맺었네요.


이등병과 병장이 레슬링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자대 전입 첫날 바이스렌치로

두들겨 맞던 병사를 보며 겁에 질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동안은,

부대 안에서 폭력은 없었으니 꽤 기특한 제자

아닌가요?



해림이는 줄넘기도 성공하고, 많이 자랐겠어요.

선생님도 더더욱 멋진 분이 되셨겠지요.

저는 올해로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저는 법조인의 길에서 완전히 틀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어디 조그만 기업의 기획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평범하게, 그러나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신지, 요즘은 어느 학교에서 강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해림이도..

서른이 되고 보니, 사람은 참 많이 변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예전에 썼던 글들이 저를 다시 붙잡아주기도 하고 부끄럽게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그냥 동네 아저씨가 되었어요.


선생님, 연락드리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010--174 번이 제 전화번호인데,

혹 시간되실 때 문자나 한 통 주시면 제가 해림이 인형이라도 한 개.. //_//


평안하세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권현우
 
♬ 반갑습니다
mira : 15/10/29 11:22   수정 : 삭제
현우~~
사실대로 고백하자면...네 글을 진작에 읽고 무지 반가웠으나...뭐라 답글을 적을까 행복한 고민과 주저로 이제서야 흔적을 남기게 되었단다. 인사가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미안~^^;)...네 소식을 읽고 참으로 반갑고 감사했다.

안녕~!
잘 지내고 있구나.
벌써 서른이고~
진작에 제대를 했고(너가 있는 동안 부대안에서 단 한번의 폭력도 없었다니 정말 기특하고 칭찬받을 일이다. 그리고 수고많았고. 너의 뿌리가 꽤 단단하다는 걸...미루어 짐작할 만큼 정말 대견하다!), 동네 아저씨가 되었다니...정말 빠르고 빠르구나.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 맘 굴뚝 같으나...나 말이지 왜 이리 부끄러운게냐~

이젠 너랑 나랑 같이 늙어가는 처지~ 동년배(?ㅋㅋ)로서~ 선생, 제자 떼고 편하게 소식전하는 친구가 되자꾸나...라고 하고 싶다~


인터넷상이라 개인사 자세히 이야기나누기가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
메일로 가자~
네 번호는 따두었으니 다시 문자 보낼께~
안뇽~~^^
너도 늘 평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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