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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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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 번째 발자취
levinens : 08/10/28 16:44   답글 : 수정 : 삭제
선생님, 저 현우예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찾아와보네요.

블로그주소를 단번에 기억해낸 스스로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어느덧 저도 학교에서 고학번이 되어갑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연애도 해보고,

하나님은 어디 계신지 울며 기도한 밤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제는 조금이나마 성장한 기분이 듭니다.

해림이 사진들이 저를 너무나도 기쁘고 즐겁게

하네요.

이선생님의 이야기와 사진들이 적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기분이 드네요.

언제 한번 찾아뵙고 싶기도 한데,

혹 찾아뵈어도 실례되지 않을지요?

히히

-

언제나 사모하고 우러르는 마음을 담아서

권현우.
 
♬ 반갑습니다
mira : 08/11/13 00:46   수정 : 삭제
현우의 익숙한 아이디에 정말 반가웠어!
도대체 그동안 어디 있었던게야~~~ 이렇게 소식이 뜸하고말야..ㅎㅎ
그렇지않아도 많이 궁금하고 생각나더라.
잊지않고 찾아와주니 나야말로 정말 정말 고마울따름.

행복하게.. 기쁘게.. 슬프게.. 안타깝게.. 무겁게..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에너지가 넘치기도 때론 에너지가 다해 휘청휘청 거리기도 하잖아. 휘청거릴땐 정말 다시 회복못할 것 같은 좌절감이 들때도 있고...항상 재밌고 기쁜...그런일들만 있으면 안될까...이런 터무니없고 철없는 바람을 갖기도해.
사실...나는...늘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맘속에 빌며살어.
그게 얼마나 헛된 기도며 욕심인지 알면서도..
다시 기운내고..되돌아보며 나를 키우기가 쉽지 않아말이야.

와우~
진심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
고민하고 기도하고 되돌아보고...조심스럽게 다시 우뚝 선 너의 모습이.

토닥.토닥..
감히...
위로해주고..격려해주고..응원해주고 싶다.
그리고 화이팅!



나야 찾아준다면 언제든 반갑게 오케이~
무지 보고싶구낭...막 설레이기도하네.정말이야.ㅎㅎ
시간내서 놀러와.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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